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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 토리노



미국에 살아있는 지성파 감독으로 불리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겸 주연 배우인 신작 그랜 토리노..
"그랜 토리노"는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자동차 모델명으로 사건의 전개에 매개체 역활을 하는 주요 도구 역활을 한다.
고지식하고 고집불통에 한국전 참전 용사인 주인공은 동남아 이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살고 있다. 
바로 옆집에는 베트남 원주민 이주민이 살고 있지만, 주인공의 눈에는 모든게 마음에 들지 않는 이웃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옆집에 살던 이주민 남자 아이가 자신이 아끼는 그랜토리노 자동차를 훔치려다 자신에게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미수에 기치고 만다. 미수에 그친 자동차 절도 사건은 주인공과 이웃 베트남 이주민을 잊는 연결 고리 작용을 하면서 그들과 점점더 친해지는 개기가 된다.
한국전에서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평생을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거칠게 대했던 주인공의 변해 가는 모습을 잔잔히 보여주며,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려는듯 이웃을 지키려는 주인공에 행동들이 주인공에 복잡한 내면에 보습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에 억세면서도 고독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그랜 토리노 이다.

by sunkist | 2009/01/28 22:03 | 트랙백 | 덧글(0)

버킷 리스트 -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영화 "노킹온 해븐스 도어"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통해서 기억속에 남았던 "노킹온 해븐스 도어"의 감동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라는 명배우가 만들어낸 영화 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는 모건 프리먼인 대학교 다닐때 철학과 교수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하고 싶은 리스트를 작성해보라고 했을 때 작성한 리스트를 말한다.
여러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잭 니콜슨과 평번한 자동차 수리공인 모건 프리먼이 서로가 짧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서로간에 우정을 쌓아 가는 내용에 영화다.
자신밖에 모르고 살았던 잭 니콜슨,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가며 살아온 모건 프리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둘에 인생의 끝에서 찾아온 우정이 영화를 통해 그려진다.
"천국에서는 바다 이야기만 한데.."라는 노킹온 해븐스 도어에 이야기 처럼..
"죽으면 신이 어떻게 살았는지, 남들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했을지"를 물어 본다는 모건 프리먼에 말처럼 개인주이가 팽배한 현대 사회의 사람들에게 하나에 화두를 건내기도 하는 영화이다.

by sunkist | 2009/01/28 21:57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레볼루셔너리 로드

로멘스 영화도 액션영화도 아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에 연인이 다시 만나 만든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1950년대 미국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한 본영화는 평범했던 한가정이 파멸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다. 물질만등주의 사회 환경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에 발목을 잡는 돈이라는 족쇄.

그 족쇄를 벗어버리고 자유와 문화의 상징이었던 프랑스 파리를 찾아 가려는 가족의 결말은 비참한게 끝나고 만다는것이 이 영화의 줄거리다. 두 주인공에 수준 높은 연기가 볼만 영화로, 1950년대 미국 중상층에서 겪었을 법한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정신적인 빈곤함 사이에 갈등을 보여주는 영화인것 같다.  정신병을 앓고 있는 한 등장인물에 입을 빌어 물질적풍요를 쫓는 남자 주인공과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갈구하는 여주인공 사이에서 각자 감추고 있는 속마음을 대신에서 말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인 영화다.

영화가 다소 지리한 감이 있지만, 한번쯤 차분하게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다.

by sunkist | 2009/01/22 15:16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펠론

다른 나라보다 감옥을 소재로한 영화가 많은 나라가 미국이다.
그만큼 감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인간에 또다른 세계의 질서를 영화 소재로 삼기에 좋은것일수도 있다.
영화 펠론은 감옥 영화의 수작 "쇼생크 탈출"과 일변 비슷한 면이 있다. 어쩌면 감옥영화의 스토리 라인에 빠지지 않는 억울한 누명이 이 영화의 시작이다. 감옥이란 특수한 상황에서 언제나 악인역활을 담당하는 간수와의 갈등.. 여기에 변수로 등장하는 같은 감방을 사용하는 동료..
적절한 액션과 긴장감이 섞여 있는 팰론은 일반 감옥주제 영화보다는 한수위의 느낌을 준다.
이 영화의 또다른 재미는 발 킬머다. 영화에 등장인물중 우리에게 가장 낯익은 인물인 발 킬머를 찾아 보는것도 재미중 하나가 될것이다. 하지만 발 킬머를 찾느라고 영화의 흐름을 노치지는 말자.

by sunkist | 2009/01/22 01:16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애팔루사

오랜만에 보는 서부영화 "에팔루사"
과거 서부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권선징악, 인디언과의 전투는 이 영화에서 기대하기는 힘들다.
시대에 흐름에 따라 영화의 트랜드도 변한 것일까. 
출연진을 보면 화려하기 그지 없는 출연진이다. 이름 보다는 출연작으로 더 인상적인 배우들은 각자의 역활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감독과 주연을 함께 열현한 에드 해리스는 이미 나에게 "더록"에 함멜장군역활로 다른 주연 배우보다 인상적인 연기를 남겼다.
다른 서부영화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여성의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현대 액션 첩보물에서 보여주는 사랑하는 여인이 극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서부극으로 옮겨왔다고나 할까. 하지만 차이점은 이 여주인공이 그렇게 지고지순한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점 또한 일반 서부극과는 차별화된 내용이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은 초반 악인으로 보여지는 인물이 권력과 경제적인 부분을 결합함으로써 악인이 법을 집행하는 주인공에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공식적인 위치에 올라와 갈등을 조장한다는 점이다. 물론 결말이야 기존 서부극과 동일하지만 ...
여 주인공인 르네 젤위거의 비중이나 역활이 이름값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영화이다. 

by sunkist | 2009/01/22 01:12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엽문

1930년대 격동의 중국 대륙을 배경으로한 실존 인물인 엽문의 영웅적인 행동을 그린 작품이다.

견자단이라는 걸출한 배우가 출연한다는것 만으로 영화를 보기 전에 화려한 액션을 기대할 수 있는 영화다.  중국의 대표 액션 배우인 이연걸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배우였지만, 정치적인 문제로 한때 주춤하긴 했다. 하지만 영웅으로 제기에 성공하였다.

영화의 배경과 전체적인 줄거리는 정무문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한줄로 요약하면 "일본에 대항하는 중국의 인민 영웅 이야기"

1900년 초,중반 배경의 중국영화에 등장하는 영웅들에 전형인 형태인 의협심, 난관극복, 악인 응징 등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가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내용에 진부함을 벗어나지 못한게 아쉬운 점이다.

그리고 주변인물의 비중과 역활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한체 주인공 한명에 치우친 영화 전개도 아쉬운 대목이다. 특히 주인공 부인의 출연 빈도수는 높은 편이지만 실제로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비한 편이다.

by sunkist | 2009/01/22 01:09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번 애프터 리딩

죠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틸다 스윈튼, 존 말코비치, 프랜시스 맥도언 등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캐스팅 'Burn After Reading'..
미국식 코메디에 익숙하지 않은 내가 출연배우들만으로도 관심을 갖게된 영화다. 물론 감독인 코웬 형제도 영화를 선택하는데 한몫을 했다. 
3류 CIA 정보 분석관에 갑작스러운 퇴직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1장의 CD로 사건이 진행된다. 이 영화에서 섹시한 이미지에서 어리숙한 이미지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는 새로운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아내의 불륜, 남편의 분류, 인터넷 미팅에 빠진 여자, 어리숙한 헬스트레이너 이 들은 모두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  우연히 습득한 1장에 CD를 이용해 자신에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하면서 이 영화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코웬 형제의 다른 작품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파고'에 비하기에는 떨어지는 작품이나  서서히 미쳐가는 아니면 집착(?)해가는 인물들에 사건을 유기적으로 잘 풀어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by sunkist | 2009/01/22 01:04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연인

중국의 대표적인 감독인 장예모.

사실 주변에서 이 영화를 본 사람들에 반응은 내용이 뭐냐???

하지만 내용보다는 지나가다 본 포스터에 나와 있는 주연배우들에 의상을 보고 그리고 장예모 감독에 다른 작품에서 보여줬던 아름다운 영상장면이 보고 싶어서 DVD를 구입해서 본 영화이다.

하지만 내용은 역시나 다른 사람들에 평가처럼 볼품 없었다는거..

정말 꼬와도 이렇게 영화를 꼬을수가 있을까 하는 정도로. 영화에 반전을 위해서 억지로 내용을 짜 맞췄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장쯔이에 생명력도 참 질기고, 유덕화도 만만치 않고 그나마 금성무는 좀 낳은듯.

유덕화가 이 영화에서 맞은 역은 무간도에서 맞았던 자신에 역과 비슷한 면이 있다.

조직을 위해서 관아로 들어간 "연인"이나 조직을 위해 경찰이 된 "무간도"에 역활이나 비슷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영상은 역시 아름답기 그지 없다. 녹색의 대나무 숲과 장쯔이에 녹색의상은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기에 충분한 조건이었다. 마지막 류덕화와 금성무의 대결 장면에 보였던 눈보라는 오버하는 감이 강하지만 그래도 영상 자체만으로 봤을 때는 괜찮은 장면중 하나이다.

그외에도 각종 전투씬 역시 중국 무엽영화답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가지더 장예모 감독애 최근 작품에 비해서 이 영화에 출연하는 엑스트라수가 현저희 적다는 점.

이번 영화에는 인건비가 많이 안 나왔나?? 중국 인건비도 싼데 많이 좀 쓰지..

by sunkist | 2009/01/22 01:00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샤인

오래전 보았던 이 영화을 얼마전 보았던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라를 보고  머리속에서 이 영화가 스쳐 지나갔던건 아마도 이 영화가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어서 인지도 모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주인공 "데이비드 헬프갓"역을 맞은 "제프리 러시"는 주인공의 성격을 가장 탁월하게 묘사한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아버지의 압박과 통제 속에서 유년기를 보낸 데이비드에게 있어서 피아노는 아버지의 압박과 통제의 원인이자 데이비드 자신에 존재를 항상 일깨워 주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천재를 통제하려는 사람과 천재의 재능을 일깨워주는 사람, 그리고 천재를 사랑하는 사람. 이 3부류에 사람들이 영화 여기 저기에서 데이비드에 천재성을 밝혀 주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에 내가 매력을 느끼는건 데이비드의 천재성 보다 데이비드 주변 사람들에 모습 때문에 더 매력을 느끼는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부정할 수 없는건 데이비드 역을 소화낸 제브리 러시의 완벽한 연기가 몇년이 지난 후에도 내가 다시한번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든 요소인것 같다.
데이비드가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은 클래식의 문외한인 내가 들어도 전율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다른 음악관련 영화중에서 제 1번으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 "샤인"...

by sunkist | 2009/01/22 00:56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메종 드 히미코

처음 제목과 영화 포스터로만 봤을때 이 영화의 내용을 전혀 예측하기 힘든 영화였다.

단순히 일본 하이틴 애정영화 이겠지 하고 봤지만, 내용은 그와는 전혀 다른 게이 아버지와 딸 그리고 그들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이 잔잔이 풀어 내가며 영화가 진행 되었다.

게이 아버지와 딸 사이의 갈등과 오해등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주변의 다른 게이들에 숨겨진 과거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풀어가면서 잔잔한 감동을 더해 가는것 같았다.

특히 손녀딸을 보고싶어 하는 게이할아버지는 손녀가 보낸 한장의 편지에 기뻐하며 언젠가는 그 손녀딸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흥분한 모습과 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이 된 게이 할아버지를 찾아온 아들과 손녀딸..

그외에도 크고 작은 이야기들은 이 영화가 접근하기 힘든 주제중 하나인 "게이"라는 소재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간것 같다.

잔잔한 감동을 원한다면 추천할 수 있는 영화이다.

by sunkist | 2009/01/22 00:53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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